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가 고자라니 (문단 편집) === [[김영인]]과 심영 === [[심영(야인시대)|심영]] 역을 맡은 탤런트 [[김영인]]은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일을 하다가 늦깎이 나이에 시작한 단역 전문 배우 활동을 자신의 취미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고 한다. 단역이다 보니 야인시대에서도 다른 주연들의 촬영이 끝나야지 비로소 자신을 찍어줬다고 한다.[* 실제로 64화에서 심영에게 포커스가 맞춰지기 이전에 심영이 주연과 연기한 장면은 [[정진영(야인시대)|정진영]]과 나눈 두 마디 정도가 다였다.] 그러나 갑자기 이 작은 역할과 대사를 위해서 [[경기도]] [[부천시]]의 여관[* 야인시대 촬영 세트가 부천에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사라지고 캠핑장으로 바뀌었다.]에 1주일 동안 틀어박혀서 미친 듯이 연습했는데, 심영이라는 역할이 배우를 꿈꾸던 '''그가 생애 처음으로 맡은 주연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영이란 배역을 언제나처럼 몇 마디만 하고 끝날 엑스트라 정도로 여겼는데, 64화 주연 중 하나로 덜컥 결정되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 김두한보다도 대사가 많았다. 아픈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중환자 심영' 촬영 직전에 [[팔굽혀펴기]]로 일부러 숨을 헐떡이게 만들었다고 한다. 추가로 당시 추운 날씨였기 때문에 워밍업을 하기 위한 것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주연이라는 영광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맡을 당시 나이도 50세를 넘은 데다가 결혼하고 딸까지 있던 상황이라 '''고자'''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해야 하는 대본을 보고는 당혹스러워 수정을 요청할까 생각도 했지만, 연출 감독인 [[장형일]] 감독이 연속된 촬영으로 뜬눈을 지새운데다가 대사 하나하나에 애정을 쏟는 사람이었기에 차마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https://youtu.be/1Mer13zNd0U?t=200|#]] 어쩌면 감독과 배우의 프로 정신이 합쳐져 불멸의 결과물을 만든 셈이었다. 김두한 역을 맡은 배우 김영철의 회고에 의하면 김영인은 이날 NG를 30번 정도 낼 정도로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었다고 한다. 김영철은 2020년에 이미지가 아닌 4딸라 동영상 합성물을 '''처음 봤으며''' 자신의 4달라 합성과 심영의 합성 영상을 보고 감탄했다. 가끔 배우들 모임에서 둘이 마주치는 일이 있는데 두 사람은 동갑이며 김영인이 가끔 술 한 잔 하자고 제의를 했다고 한다. 2010년 즈음 김영인이 디씨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인터넷에서 희화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고 크게 당황한 일이 있어 합필갤에서 한동안 문제가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고자라니가 필수요소가 되기 전까지 고자는 [[남자]]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가장 심한 욕설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동안은 내가 고자라니 패러디를 했다가 고소당할 수 있다는 긴장감, 그리고 배우가 직접 토로한 고통에 대한 죄책감이 파다해지면서 합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N7WII_6MWts)]}}} || 그러나 얼마 뒤 생각을 바꾼 김영인은 모든 사람들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적당한 합성물들은 용인해주기로 했고, 덕분에 합필갤러들은 다시 합성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심영의 뒤를 털어가는 [[게이]]물 합성을 하던 대표적인 인물들은 당사자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합성물의 노선을 크게 변경했다. 이후에도 [[빌리 헤링턴]]의 [[와패니즈]] [[커밍아웃]] 사태가 발생한 직후 [[붕탁물]]이 급격하게 쇠락하면서 자연스럽게 심영에 대한 도가 지나친 합성물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현재는 다른 야인시대 등장인물들과 합성되는 경우가 대다수가 되었다. 이 사건 이후 지명도가 생긴 김영인은 [[자이언트(드라마)|자이언트]]에서 인쇄소장으로 특별 캐스팅되었으며, 아래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푸른거탑]] 및 [[SNL 코리아]]에도 등장했다. 2017년 인터뷰에 따르면 이 역할로 인해 부끄러운 일도 많이 있었지만, 조연 배우로서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해줄 수 있는 작품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는 마음을 잡고 결국은 자연스럽게 애착을 주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업인 건설업에서 사용하는 명함의 뒷면에 <님>을 상영하기 직전 학생들과 대화하는 심영의 모습을 큼지막하게 붙여놓았을 정도다.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도 출연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HSOzDa2hDs|#]] [youtube(5g3W2eZ-3FU)] 2023년 7월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서 약간의 썰을 더 풀었는데, 침대에 누워 괴로워하는 연기는 군대에서 [[포경수술]]하고 나서 엄청나게 아팠던 것을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한다. 여기서 명심하고 가자. 실제 심영도 김영인도 절대로 고자가 아니다.[* 심영은 하복부에 총상을 입었을 뿐 결코 고자가 되지 않았다.] '''고자인 건 [[야인시대]]의 [[심영(야인시대)|심영]] 캐릭터'''니 __절대로 '''창작물과 실제를 구분 못하고 이 명장면에 열연한 배우 김영인을 진짜 고자로 보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자.'''__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